[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전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의 계획범죄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살해 방법을 두고 인터넷에 각종 괴담이 떠돌고 있다. 그러나 살해 방법이 매우 잔혹해 경찰도 살해 방법의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

‘제주 전남편 살해 사건’처럼 토막살인을 다룬 한국 영화를 모아봤다.

◆ 암수살인(2018)

감독 : 김태균

출연 : 김윤석, 주지훈, 진선규, 정종준

줄거리 : 수감된 살인범 강태오는 형사 김형민에게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7개의 추가 살인을 자백한다.

◆ 해빙(2017)

감독 : 이수연

출연 : 조진웅, 신구, 김대명, 송영창

줄거리 : 한강에 머리 없는 여자 시체가 떠오르고 승훈은 수면 내시경 도중 살인고백을 듣게 된다.

◆ 화차(2012)

감독 : 변영주

출연 :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

줄거리 : 결혼 한 달 전, 사라진 약혼녀. 그녀를 찾던 문호는 그녀가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챈다.

◆ 악마를 보았다(2010)

감독 : 김지운

출연 : 이병헌, 최민식, 전국환, 천호진

줄거리 : 연쇄살인마 장경철에게 약혼녀 주연이 잔인하게 살해당하고 수현은 복수를 위해 그를 쫓는데….

◆ 극락도 살인사건(2007)

감독 : 김한민

출연 : 박해일, 박솔미, 성지루, 최주봉, 김인문

줄거리 : 고립된 섬, 단 삼 일간 열일곱 명이 사라졌다. 모두가 피해자, 용의자, 범인은 우리 안에 있다.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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