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본사 및 4개 대형점포 소속의 샤롯데 봉사단원 100여 명이11일 오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천에서 'EM 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쇼핑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롯데백화점은 11일 오전 서울, 경인, 대구 등 25개 점포에 소속된 400여 명의 '샤롯데 봉사단'을 통해 전국에서 점포 인근에 위치한 하천을 정화시키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1분기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봉사활동에 이어 2분기 '하천 정화활동'을 전국적으로 시행했다. 서울 지역의 경우, 본사와 수도권 4개 대형 점포(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에 소속된 100여 명의 샤롯데 봉사단원과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천에서 'EM 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활동을 개최했다.  

'EM 흙공'은 환경에 이로운 미생물을 흙과 함께 반죽해 만든 주먹 크기의 공으로 하천에 던지면 자연분해돼 하천을 맑게 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나연 롯데백화점 경영지원부문장은 "롯데백화점은 여름철 하천 변에서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지난 1분기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 활동에 이어 하천 수질을 정화하는 'EM 흙공 만들기 및 던지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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