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이 지난 6일(현지시각) 프로모션 시상식 '프로맥스 BDA 글로벌 2019' 2개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 tvN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종합 엔터테인먼트 채널 tvN이 세계 최대 규모의 프로모션 시상식 '프로맥스 BDA 글로벌 2019'에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1일 tvN에 따르면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프로맥스 BDA 글로벌 2019' 시상식이 진행됐다.

'프로맥스BDA 어워즈'(PromaxBDA Promotion, Marketing and Design Global Excellence Awards)는 프로모션, 디자인, 방송 홍보·마케팅 협회인 '프로맥스BDA'가 매년 전세계 마케팅 디자인 프로모션에서 뛰어난 업적을 치하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tvN은 'tvN 즐거움전 2018' 행사 기념품 디자인으로 'ART DIRECTION & DESIGN : Total Print Package' 부문 은상을, 'tvN 즐거움전 2018' 행사 리플렛 디자인으로 'PRINT : Promotional Card'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 

tvN이 지난 6일(현지시각) 프로모션 시상식 '프로맥스 BDA 글로벌 2019' 2개 부문에서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 tvN 제공

이와 관련 CJ ENM 미디어 채널사업부 김제현 상무는 "tvN이 글로벌 시상식 '프로맥스BDA'의 2개 부문에서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재작년부터 3연속 받는 수상이라 감회가 새롭고, 특히 tvN의 브랜드 행사인 '즐거움전'으로 받은 상인 만큼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 올 연말에 진행할 'tvN 즐거움전 2019'가 보여드릴 디자인 및 마케팅 프로모션도 관심있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앞서 tvN은 '프로맥스 BDA 글로벌'에서 지난 2017년 'tvN10 Festival' MD 상품과 '소사이어티 게임' 옥외광고로 2관왕을 차지한데 이어, 2018년에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무빙 포스터와 옥외 광고 등으로 3관왕의 쾌거를 이룬 바 있다.

한편 'tvN 즐거움전'은 tvN이 지난 2017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시그니처 행사다. 통합적 마케팅을 통해 tvN의 브랜드 아이덴티티인 '즐거움'을 시청자와 함께 향유하고 있다. tvN의 인기 콘텐츠를 주제로 개성 넘치게 꾸며진 전시관과 다양한 체험 등 풍부한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것에 더불어, 각 프로그램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함께하는 토크세션을 진행해 소통의 기회와 재미를 더한다.

지난해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3일동안 진행된 'tvN 즐거움전 2018'에는 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로써 'tvN 즐거움전'은 tvN의 즐거움을 TV 밖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듣고 즐기는 체험형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개최되는 'tvN 즐거움전 2019'는 연말 시즌을 맞아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규모가 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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