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경주서 2.5 규모 지진 발생
경주 지진, 3년 전 발생한 지진의 여진으로 밝혀져
경주 지진, 3년 전 발생한 지진의 여진으로 밝혀져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경북 경주서 2.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11시 18분 53초쯤 경상북도 경주 남남서쪽 9㎞ 지역에서 규모 2.5의 지진이 일어났다. 진앙은 북위 35.76도, 동경 129.19도다. 진원 깊이는 19㎞다.
이 지진으로 경북 지역에서는 최대 진도 3의 진동이 감지됐다. 이는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느낄 수 있고 정지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9·12 지진의 여진”이라며 “지진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9·12 지진은 3년 전인 지난 2016년 9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역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5.8 지진을 말한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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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진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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