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왼쪽)과 ㈜더블유쇼핑 최재훈 대표가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홈쇼핑 채널 ㈜더블유쇼핑과 손을 잡고 도내 여성기업과 벤처기업 제품의 마케팅과 판로 활성화를 지원하기로 했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더블유쇼핑과 11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경기도 우수 여성·벤처기업 홈쇼핑 진출 판로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에서 양 기관은 ㈜더블유쇼핑의 홈쇼핑 채널을 통해 도내 우수 여성·벤처기업에서 생산·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판로 확대 및 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홈쇼핑 판매를 위한 상품 소싱 및 선정 △홈쇼핑 판매 △기타 협약 기관이 필요성을 인정하는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 등에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서로 믿음을 바탕으로 공감대가 형성돼야 더 멀리 나아갈 수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여성·벤처기업들이 경기도주식회사, 그리고 경기도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블유쇼핑 최재훈 대표이사는 “대기업 사이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보니 누구보다 중소기업 입장과 생각을 이해한다. 특히 판로확대 등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기업들과 함께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많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도내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과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마케팅 등을 돕는 ‘상생’ 파트너로 공유경제 플랫폼 구축과 인프라 구성에 힘쓰고 있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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