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이 U-20월드컵 4강전에서 에콰도르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가운데 이강인(발렌시아)의 ‘날아라 슛돌이’시절이 재조명 되고 있다. 이강인은 과거 ‘날아라 슛돌이3’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당시에도 이강인은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큰 집중을 받아 경기 직후 당시 영상이 뜨겁다.

‘이강인·지승준·김산 등 ’날아라 슛돌이‘ 출신 꼬마들의 근황을 정리해봤다.

■이강인

프로그램 출연 당시에도 강한 승부욕을 보였던 이강인은 첫 녹화하던 날부터 2골을 넣어 주목받은 바 있다. 이강인은 올해 1월 발렌시아와 8000만유로(약 1070억 원)의 바이아웃 계약을 맺어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승준

남다른 비주얼로 등장부터 관심 받던 지승준은 지금도 팬카페 등에서 회자될 정도로 연예인 버금가는 인기를 누린 바 있다. 지승준은 현재 21살 성인으로 훌쩍 자라 캐나다에서 유학 생활을 하고 있다.

■김산

축구선수 김병지의 아들로 주목받던 김산은 아빠 김병지와 같은 포지션인 골키퍼 역할을 받아 귀염움을 받았다. 올해로 18살이 된 김산은 진로를 음악 쪽으로 변경해 예술학교로 진학하여 꿈을 키우고 있다.

■서요셉

6살 때부터 축구를 시작한 서요셉은 슛돌이에 나와 또래 아이들보다 남다른 힘을 자랑해 주목된 바 있다. 올해로 19살이 된 서요셉(FC서울)은 현재까지 꾸준한 축구 선수 생활로 U-17 국가대표팀에도 발탁되어 공격형 미드필더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태석

축구선수 이을용의 아들로 알려졌던 이태석은 슛돌이 출연 당시에도 강한 승부욕으로 귀여움을 받았다. 올해로 18살이 된 이태석은 현재 연령별 대표팀 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버지 이을용의 뒤를 이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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