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빈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김민경 기자] 그룹 아이콘의 리더 비아이(BI, 본명 김한빈)가 2016년 마약을 구매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른바 '버닝썬 사태' 이후 줄곧 하락세던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또다시 폭락했다.

12일 디스패치는 비아이가 지난 2016년 4월 마약류 위반으로 입건된 피의자 A씨와 나눈 마약 관련 카카오톡 대화를 재구성해 보도했다.

비아이는 이날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 하지도 못하였습니다"라며 투약 사실을 부정하면서도 "저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합니다"라고 탈퇴 의사를 밝혔다.

YG 엔터테인먼트 또한 공식자료를 통해 "YG 소속 아티스트 김한빈의 문제로 실망을 드린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전하며 "당사 역시 (이번 일을)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YG 엔터테인먼트가 '버닝썬 사태', '양현석 성접대 의혹'에 이어 또다시 '비아이 마약 의혹'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과거 마약 논란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YG엔터테인먼트 출신 연예인을 모아봤다.

◆ 비아이

김한빈 인스타그램

◆ 승리

승리 인스타그램

◆ 쿠시

쿠시 인스타그램

◆ 탑

탑 인스타그램

◆ 박봄

박봄 인스타그램

◆ 지드래곤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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