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이용찬, 3이닝 6실점 조기 강판... 2G 연속 대량실점
흔들리는 이용찬, 3이닝 6실점 조기 강판... 2G 연속 대량실점
  •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이정인 기자
  • 승인 2019.06.1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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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찬이 12일 한화전서 3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OSEN

[한국스포츠경제=이정인 기자] 두산 베어스 이용찬(31)이 2경기 연속 대량실점 했다.

이용찬은 12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시즌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이닝 8피안타(2홈런) 2볼넷 2탈삼진 6실점(6자책)을 기록하며 조기 강판 했다.

이용찬은 1회 선제점을 내줬다. 1사 후 강경학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제라드 호잉에게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 홈런을 얻어 맞았다. 이어 김태균에게 안타, 이성열에게 2루타를 허용했고, 김인환에게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맞아 1점을 더 내줬다.

2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은 이용찬은 3회에 또 홈런으로 점수를 내줬다. 선두타자 강경학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뒤 호잉을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한숨 돌리는듯 했으나 김태균에게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허용했다. 이후 이용찬은 김인환에게 볼넷, 장진혁에게 안타를 맞으며 2사 1,2루 위기에 몰렸으나 김종민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9-5로 앞선 4회말 마운드에 오른 이용찬은 선두타자 노시환에게 볼넷을 내준 뒤 정은원에게 좌중간 2루타를 헌납해 1점을 내줬다. 다음타자 강경학은 몸에 맞는 볼로 내보냈다. 제구가 들쭉날쭉한 모습이었다.

결국, 김원형 투수코치가 마운드로 향했고, 이용찬은 김승회에게 공을 넘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용찬은 지난 6일 광주 KIA전에서도 5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1실점으로 부진했다. 2경기 연속 대량실점 하며 고개를 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