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팀 데스 매치 - 밀타 파워’, 먼저 40킬 달성 또는 10분 내 많은 킬 기록한 팀이 승리하는 방식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신규 모드인 ‘팀 데스 매치 - 밀타 파워’ 추가와 함께 주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펍지주식회사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펍지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신규 모드인 ‘팀 데스 매치 - 밀타 파워’ 추가와 함께 주요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4 대 4 배틀 모드 ‘팀 데스 매치 - 밀타 파워’는 50m X 100m 규모의 좁은 창고에서 두 팀이 대결을 펼쳐 먼저 40킬을 달성하거나 정해진 시간(10분) 내 더 많은 킬을 기록하는 팀이 승리하는 방식이다. 게임 중 사망해도 3초 후 자동 부활돼, 기지 내 무기와 방어구를 장착하고 바로 전투에 돌입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된 비켄디(Vikendi) 맵도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비켄디 맵에서는 그동안 숨겨져 있던 동굴 지역이 오픈돼 동굴 안에서 여러 보급품을 획득할 수 있다. 또 발자국, 차량 바퀴 자국, 엎드린 자국 등이 눈 위에 새겨져 생생하게 바뀌었다.

펍지주식회사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15일까지 ‘팀 데스 매치 - 밀타 파워’ 플레이 횟수에 따라 ‘희귀 광물’ 아이템을 획득하고, 이를 네 가지 시간제 머리장식 및 스페셜 상자 교환권 조각으로 교환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 ‘팀 데스 매치 - 밀타 파워’에서 700킬 달성 시 피에로 테두리(영구제)와 스페셜 상자 교환권 1개를 지급하는 이벤트와 누적 로그인 및 주말 생존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글로벌 출시 약 1년 2개월 만에 중국 제외 누적 다운로드 수 4억 건, 일일 접속자 수(DAU) 5,000만 명을 돌파하며, 전 세계적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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