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수소차 충전소 폭발 사고... 폭발 원인 밝혀지지 않아
노르웨이 수소차 충전소 폭발 사고... 폭발 원인 밝혀지지 않아
  • 조재천 기자
  • 승인 2019.06.1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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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충전소 폭발 사고, 11일 노르웨이서 발생
현대차·도요타 등 수소차 판매 중단 여부 '주목'
노르웨이 수소차 충전소 폭발. 11일 노르웨이 오슬로 인근에 있는 수소차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 로이터=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노르웨이에서 원인 불명의 수소차 충전소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현지 시간) 오후 5시 30분쯤 노르웨이 오슬로 인근의 한 수소차 충전소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전 세계에 있는 370여 개 수소 충전소 중 처음으로 일어난 폭발 사고다.

현지 언론은 “폭발 당시 굉음이 발생했다”며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량의 에어백이 터져 2명이 경상을 입기도 했다”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추가 폭발 우려로 인근 고속도로가 5시간 정도 통행이 통제됐다.

한편, 폭발이 일어난 수소 충전소 회사 측은 기술이 안전하다는 것을 확신할 때까지 노르웨이와 덴마크 등에 있는 다른 수소 충전소 10곳을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현지 언론은 도요타와 현대자동차의 수소차 판매를 중단됐다고 보도했으나, 현대차는 판매를 중단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수소차 충전소가 폭발한 원인에 대해선 아직 밝혀지진 않았다. 노르웨이 경찰은 충전소 회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