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신일 무빙 에어컨, 선풍기 명가가 내놓은 야심작
신일 무빙 에어컨. 선풍기나 냉풍기보다 시원하고 일반 에어컨보다 저렴한 신일 무빙 에어컨이 최근 인기를 끈다. / 신일산업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선풍기 명가 신일이 ‘무빙 에어컨’을 내놨다. 이름처럼 바퀴가 달려 있어 방마다 옮겨 사용할 수 있다.

신인 무빙 에어컨은 한군데에 고정돼 있는 일반 에어컨과 달리 이동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별도의 실외기가 없어 공간이 좁은 원룸 거주자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신일 무빙 에어컨 가격은 40만 원대로 다른 에어컨에 비해 저렴하다. 장마철에는 에어컨을 제습기로 사용할 수도 있다. 24시간 타이머와 취침 모드, 바람 세기 및 송풍 속도 설정도 가능하다.

또 스스로 물을 흡수해 증발시키는 자가 증발 시스템이 적용돼 따로 물을 비울 필요가 없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작용한다. 손재주가 없는 사람도 기사를 부를 필요 없이 10분 정도만 투자하면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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