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올해 5회차 진행, 게임 개발과 게임 서버 운영 등 프로그래밍 직무·진로 소개
지난 2016년부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돕기 위해 실시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서울시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서 2019년 제 5차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서울시 구로구 넷마블 본사에서 2019년 제 5차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넷마블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천안신당고등학교, 성남고등학교 등 총 2개 학교 7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 학생들이 게임 제작과 컴퓨터 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생들로 구성된 만큼 파이썬과 C언어 등을 활용한 게임 개발과 게임 서버 운영 등 프로그래밍 직무·진로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이외에도 참가 학생들이 실제 게임을 제작한 경험을 서로 공유하고 어려웠던 점을 명예강사와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 참가한 선재영 천안신당고등학교(3학년) 학생은 “이번 견학프로그램을 통해 게임업계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됐고 대학 진학을 앞에 둔 만큼 게임 취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정우 성남고등학교(2학년)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것과 달리 현장에서 쓰이는 용어와 업무 프로세스와 함께 프로그래밍뿐만 아니라 서버관리 등 몰랐던 부분을 알게 돼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넷마블견학프로그램’은 넷마블이 지난 2013년부터 매 방학마다 개최한 ‘청소년 직업체험교실’을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해 1월 출범해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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