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장소연 기자] 디즈니가 ‘겨울왕국2’의 공식 예고편이 11일 공개하며, 키덜트(키드+어덜트의 합성어)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전 세계 어린이들과, 어른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며 애니메이션 대명사로 자리 잡은 디즈니의 2019년 하반기 개봉 예정작을 살펴보자.

◎ 겨울왕국2

주인공 엘사가 어두운 배경에서 거대한 파도 속으로 얼음 마법을 쏘며 헤쳐나간다. 이윽고 바닷속에 빠진 엘사는 미스터리한 거대한 말과 마주한다. 이어 트롤이 굴러오고 크리스토프, 안나, 올라프가 차례로 나오면서 모험의 세계를 열어간다. 2013년 개봉해 전세계적으로 지금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겨울왕국. 12월 개봉 예정이다.

◎ 라이온 킹

1994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의 실사화 버전으로 2019년 7월 북미 개봉을 확정 지었다. 귀여운 아기 사자 심바의 성장기를 그린 ‘라이온 킹’은 사자들이 지배하는 사바나에서 아버지인 킹 무파사를 이어 왕이 될 사자 심바와 그의 동료들의 운명과 모험을 다룬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 말레피센트2

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잠자는 숲속의 공주’ 속 마녀로 변신한 영화 ‘말레피센트’도 오는 10월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영화 ‘말레피센트 2’는 말레피센트와 오로라 공주가 전편과는 또 다른 관계로 발전하는 완전히 새로운 스토리를 그린다.

◎ 토이 스토리4

어린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까지 울고 웃게 만들었던 영화 ‘토이 스토리’가 9년 만에 4번째 시리즈로 돌아온다. 전편에서 우디의 주인이 된 보니와 새롭게 등장하는 장난감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다룬다. 6월 20일 개봉한다.

장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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