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김동호 기자] 기계설비 선도기업 우진아이엔에스(대표 홍평우, 손광근, 홍경모)는 태영건설과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PF사업 2단계 사업에 기계설비 소방공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201억원 규모로 작년 매출액 대비 15.1%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2021년 8월까지다.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사업은 KTX 광명역사를 중심으로 국제교류도시 · 의료클러스터 · 국제디자인클러스터등을 융복합한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이번에 우진아이엔에스가 계약을 체결한 사업은 대규모 한류 미디어복합단지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약 1조 2000억원에 달하며 방송 스튜디오, 한류 문화거리, 공연장 등 한류문화와 관련된 종합 미디어 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에 우진아이엔에스는 태영건설과 계약을 맺고 광명역세권복합단지 PF사업 2단계의 1공구 오피스, 판매시설, 제작스튜디오 및 라디오공개홀 등의 기계설비 시공과 소방설비 시공을 담당한다.

한편, 우진아이엔에스는 2016년 11월에 광명역세권 복합단지 PF 1단계 2공구 공사를 시작으로 2018년 2월 광명역세권 국제무역센터 기계설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