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 임세희 기자] 한독은 메드트로닉코리아와 연속혈당측정시스템(CGM)의 국내 판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김동우 메드트로닉코리아 당뇨사업부 총괄 및 사업개발 상무(왼쪽)와 김현익 한독 Medical Device & Life Science 사업부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독 제공

한독은 이번 계약을 통해 전국 병의원에서 메드트로닉의 연속혈당측정 시스템인 가디언커넥트(Guardian™Connect)와 아이프로2(iPro™2)의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가디언커넥트와 아이프로2는 연속혈당측정시스템으로 피부에 부착하는 센서를 통해 5분마다 연속으로 당 수치를 측정하는 장비다.

한독은 당뇨병 치료제 및 혈당 측정기 사업을 통해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가디언커넥트와 아이프로2의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현익 한독 부사장은 “한독은 국내 당뇨병 시장에서 40년 넘게 경험을 쌓아온 토탈 당뇨 솔루션 기업”이라며 “한독의 기존 당뇨 포트폴리오와 시너지를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정교한 진단 및 치료 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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