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왼쪽)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조수애 인스타그램.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두산가 며느리이자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의 아내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출산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달 아기를 출산했다. 산후조리도 마친 상태다. 두산그룹 측은 이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조수애는 지난해 12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JTBC 소속 아나운서로 활동 중이던 그는 결혼설 당시 갑작스럽게 퇴사했다. 이에 '혼전 임신설'이 제기됐으나 공식 입장을 회피했다.

결혼 후 1개월만인 올 1월 조수애는 임신 사실을 알렸다. 조수애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임신) 축하 고마워요”라고 밝혔다.

조수애는 2016년 JTBC에 입사했다. 'JTBC 아침&' 'LPGA 탐구생활' '오늘, 굿데이'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 겸 두산그룹 전무이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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