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양현석 수사 개입_비아이_변호사 선임

그룹 아이콘 출신 가수 비아이(본명 김한빈)의 마약 수사에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이 개입했다는 주장 제기. 12일 KBS 뉴스는 사건 핵심 관계자의 말을 근거로, 양 대표가 비아이와 마약 관련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A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변호인를 직접 선임해 조사를 받을 때 동석하게 했다는 의혹 제기. 경찰은 2016년 A씨를 조사하면서 비아이를 공범으로 적시했으나 A씨가 “비아이에게 마약을 준 적이 없다”며 진술을 번복하자 비아이를 조사하지 않아. A씨는 진술 번복 이유에 대해 “말하지 않겠다, 말하기 싫다”고 말해. 경찰은 재수사를 검토하겠다는 입장. 또 당시 수사 담당한 경찰관은 A씨의 변호인 태도를 지적하기도. “일반 변호사와 달랐다. 진술 하나하나에 관여하며 과잉 변호했다”고 밝혀. KBS는 당시 변호사에게 양 대표의 개입 여부를 물었지만 변호사 비밀유지 의무를 들어 답변 거부. YG 측은 양 대표가 진술 번복을 종용하거나 변호인을 선임해 준 적이 없다고 주장.

#맨인블랙4_외화 1위

영화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맨 인 블랙4)가 개봉 첫 날 외화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맨 인 블랙4)은 개봉 첫날인 12일 11만5152명의 관객 모아 박스오피스 2위. 영화는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신참 요원 M(테사 톰슨)이 뭉친 SF블록 버스터. 그 동안 장기흥행에 돌입하며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알라딘’은 10만2569명을 모아 3위로 내려가. ‘기생충’은 14만6220명의 관객을 모아 1위 수성.

#아이오아이_재결합설

그룹 아이오아이(I.O.I)의 재결합이 여전히 논의 중. 13일 CJ ENM 관계자는 "아이오아이의 재결합은 논의 중이며 아직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혀. 이날 스포츠동아는 아이오아이가 전소미와 유연정을 제외한 9인조로 재결합한다고 보도. 그러나 CJ ENM에 따르면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부분은 없어. 아이오아이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4월까지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한 프로젝트 그룹. 멤버로는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김청하, 김소혜, 주결경, 정채연, 김도연, 강미나, 임나영, 유연정. 공식 활동기간인 1년동안 활발한 가요 활동을 펼치다 2017년 1월 29일 공식 해체.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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