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가오나시. 14일 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 쇼’에서 ‘결혼한 가오나시’가 언급돼 청취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 ‘두 시 탈출 컬투 쇼’ SNS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결혼한 가오나시’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 관심을 모은다.

14일 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 쇼’에서 ‘결혼한 가오나시’가 소개됐다. 이날 라디오에서는 한 부부가 면사포를 쓰고 특이한 인증 사진을 찍으며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관련 사진을 보려는 이들이 포털 사이트를 달궜다. ‘컬투 쇼’ 측은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직접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달 26일 서울 광진구 뚝섬 한강 공원에서 열린 롯데 스타일 런 행사에서 ‘가오나시’ 복장을 입고 달리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담았다. 한 참가자는 면사포를 쓰고 있어 이들을 ‘결혼한 가오나시’라 부르고 있다.

‘가오나시’는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온 캐릭터로 독특한 마스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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