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15일 쑥청혈차가 주목받고 있다.

채널 A '나는 몸신이다'의 지난 215회에 소개된 바 있는 피를 해독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송에 출연한 선 한의사는 "쑥은 피 속에 있는 독소를 분해하고 독소로 인해서 생긴 피 덩어리 어혈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최고의 음식이며 약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3년 묵은 쑥은 7년 묵은 병을 고친다는 말이 있다"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쑥청혈차의 재료인 쑥은 혈관 내벽에 쌓인 콜레스테롤을 제거, 혈관 확장 및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액순환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또 몸을 따뜻하게 하고 생리불순이나 각종 부인병 질환에 도움이 되며 쑥에 함유된 풍부한 유기물을 피로 해소 및 스트레스를 완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졌다.

쑥청혈차의 재료는 계피 3g, 말린 쑥, 당귀, 말린 생강을 각각 5g씩 넣고 물 600cc를 부어 팔팔 끓이면 된다.

쑥청혈차는 열이 만허간 질환으로 고열이 있는 사람이나 주재료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과다 섭취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니 하루에 3잔 이하를 권장한다.

조성진 기자 seongjin.cho@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