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서비스 첫날 동시 접속자 수 7만, 하루 이용자 20만 명 돌파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패스 오브 엑자일(카카오게임즈)이 출시 일주일 만에 PC방 게임 순위 및 점유율에서 눈에 띄는 결과를 만들어냈다.

6월 2주차 PC방 게임 순위 및 점유율. 자료=게토 / 사진=정도영 기자

16일 PC방 솔루션 업체 게토에 따르면 패스 오브 엑자일은 6월 2주 차 PC방 게임 점유율 3.41%를 기록해 5위에 올랐다.

정식 서비스 첫날인 8일 동시 접속자 수 7만 명을 돌파, 하루 이용자 20만 명을 넘어섰던 뜨거운 관심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신규 확장팩 콘텐츠 ‘군단’ 업데이트에 맞춰 전 세계 동시 오픈돼, 서비스 시작과 동시에 대기 열이 5만 명을 넘어섰고 트위치 게임 방송 시청자 수에서도 TOP3에 오르는 등 게이머들의 관심도 뜨거웠던 결과가 수치에 드러난 것이다.

이와 함께 지난주 PC방 주간 순위 및 점유율에서 초접전을 벌였던 로스트아크와 메이플스토리는 드디어 순위가 뒤바뀌었다.

지난주 주간 평균 0.005% 차이로 8위를 차지했던 로스트아크(1.886%)가 이번 주 10위(1.7%)로 떨어졌다. 메이플스토리는 지난주(1.881%) 순위 9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이번 주 주간 평균은 2.06%로 지난주보다 0.179%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이 주간 평균 순위 TOP 10에 진입하면서 지난주 10위를 차지했던 던전앤파이터는 11위로 떨어졌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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