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부진에 빠졌던 수출이 5월 들어 회복세를 유지하면서 17개월 만에 증가세로 '턴어라운드'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5월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액은 248억 4,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 늘었다. 월별 2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같은 달 대비로 증가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 수출액은 작년 1월부터 16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 중이다.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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