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페시치 멀티골’ FC서울, 슈퍼매치 대승… 수원 삼성 4-2 완파
‘오스마르-페시치 멀티골’ FC서울, 슈퍼매치 대승… 수원 삼성 4-2 완파
  • 서울월드컵경기장=이상빈 기자
  • 승인 2019.06.16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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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16일 홈경기서 수원 4-1 격파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서 웃어
서울 공격수 알렉산다르 페시치(가운데)가 1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 공격수 알렉산다르 페시치(가운데)가 1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삼성과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린 뒤 환호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FC서울이 올 시즌 두 번째 슈퍼매치에서 웃었다. 서울은 16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9 하나은행 하나원큐 K리그1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을 4-1로 대파했다.

선제골은 서울이 가져갔다. 전반 10분 프리킥 키커로 나선 미드필더 오스마르 이바녜즈가 골대 왼쪽을 보고 강한 왼발 슈팅을 때려 골망을 갈랐다. 이른 시간 선제골로 앞서간 서울은 5분 만에 한의권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서울은 후반전에 다시 앞서갔다. 후반 16분 알렉산다르 페시치가 고요한의 패스를 이어받아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수원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33분엔 선제골 주인공 오스마르가 자신의 두 번째 득점에 성공하며 세 골 차로 달아났다. 수원의 수비 조직을 파괴한 서울의 연계 플레이가 돋보였다.

두 골 차 리드에도 서울의 공세는 이어졌다. 기어이 페시치가 자신의 두 번째 골이자 팀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수원에 4-1로 앞섰다.

후반 45분 수원 아담 타가트에게 만회골을 내줬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마침내 서울이 수원과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대승을 거뒀다.

지난달 5일 펼쳐진 수원 원정에서 1-1로 비긴 서울은 이날 승리로 슈퍼매치 전적에서 1승 1무로 우위를 가져갔다. 아울러 역대 전적에서도 70전 27승 17무 26패로 우위를 점하는 데 성공했다. 승점 34로 전북 현대(36), 울산 현대(36)에 이어 리그 3위를 유지했다. 수원은 승점 18로 8위에 머물렀다.

한편 이날 경기가 펼쳐진 서울 월드컵경기장엔 3만 2057명이 입장했다.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다.

같은 시각 상주 시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는 홈 팀 상주 상무의 승리로 끝났다. 상주는 제주 유나이티드를 4-2로 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