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방탄소년단 #팬미팅 #입장거부 #논란
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러브 유어셀프' 투어 공연 이후 약브 10개월 만에 국내서 단독 공연(팬미팅)을 열었지만 불미스러운 일 겪어.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부산 아시아드 보조경기장에서 팬미팅 '머스터 [매직샵]'을 진행. 그러나 시작 전부터 이상 기운이 감지. 공연 주최 측이 예매 후 높은 웃돈을 얹어 파는 일명 '플미충'들을 잡겠다며 입장 시 신분증 확인을 철저하게 했는데, 이 과정에서 부모가 대신 티켓팅을 한 학생들이나 신분증 사본을 가져온 이들, 학생증이 종이 코팅 재질이었던 이들 등 많은 관객들이 여러 이유로 입장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했기 때문. 앞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직계가족 예매자의 경우 팬클럽 예매 내역서와 가족관계증명서 원본, 실관람자 신분증 원본, 팬미팅 예매 내역서를 모두 지참할 경우 입장이 가능하다고 안내한 바. 특히 이번 공연은 암표 입장을 막기 위해 신분증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지한 바 있어. 때문에 일각에서는 제대로 서류를 구비하지 않은 관객의 잘못도 있다는 목소리 나와. 결국 이 마찰로 현장에는 경찰까지 출동, 이 과정에서 공연 관계자로부터 욕설을 들었다는 주장까지 나오고 있어 주최 측의 정확한 사태 파악이 필요한 상황.
 

영화 '알라딘' 포스터

#알라딘 #박스오피스 #1위 #500만 #돌파
영화 '알라딘'이 무서운 기세로 흥행 가도 달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기생충'을 제치고 개봉 17일 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하며 1위 등극. 개봉 3일 만에 '악인전'을 잡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더니, '기생충' 개봉 이후 흥행 격차를 매일 줄여 나가다 17일 만에 다시 한 번 박스오피스 1위 올라. 개봉 25일째인 이날 오전 500만 관객을 돌파하기도.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돌파로 '미녀와 야수'의 513만 기록도 뛰어넘어. 개봉 3주차 및 4주차에 진입할수록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알라딘'은 4DX관에서 특히 입소문을 내며 뒤심 발휘 중. 한편 '알라딘'은 좀도둑에 지나지 않았던 알라딘이 우연히 소원을 들어주는 램프의 요정 지니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겪게 되는 판타지 어드벤처.
 

SBS '정글의 법칙'

#정글의법칙 #비아이 #통편집 #시청률 #1위
'정글의 법칙'이 비아이 통편집 우려에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인기 증명.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로스트 아일랜드'는 평균 시청률은 12.6%(수도권 가구 2부 기준)를 기록. tvN '아스달 연대기' 5.7%, JTBC '아는 형님' 6.1%를 제치고 동시간대 1위 차지. 최근 마약 구매 의혹으로 논란이 된 아이콘 멤버 비아이가 통편집됐지만, 시청률에 큰 영향 주지 않은 것으로 보여. 이날 방송에서 비아이는 거의 모든 장면에서 통편집. 단체 오프닝 장면 편집에 이어 '정글의 법칙' 멤버 모두가 뗏목을 옮기는 장면에서도 자막으로 가려지는 등 편집돼. 결국 비아이를 제외한 이승윤, 김뢰하, 레드벨벳 예리, 이열음, 송원석, 허경환만이 생존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한편 비아이는 지난 12일 마약 구매 의혹에 휩싸여. 이에 SBS '정글의 법칙', JTBC '스테이지K', '그랜드부다개스트' 측은 모두 비아이 출연 분량 편집을 결정.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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