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시호X추사랑 응원샷... 추성훈 4년 만의 복귀전 판정패 “제 도전 이제 시작입니다”
추성훈, 야노시호X추사랑 응원샷... 추성훈 4년 만의 복귀전 판정패 “제 도전 이제 시작입니다”
  • 고예인 기자
  • 승인 2019.06.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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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복귀 전 패배 “제 도전은 이제 시작입니다”
추성훈 복귀 전 응원나선 야노시호와 딸 추사랑 / 야노시호 인스타그램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일본모델 야노시호와 딸 추사랑이 복귀전을 앞두고 있는 추성훈의 응원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

6월 15일 야노시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성훈이 원챔피언십에 참여한다. 승리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훌쩍 큰 사랑이를 품에 안고 있는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파이팅 포즈를 취하며 밝게 미소 짓고 있다.

추성훈은 15일 중국 상하이 바오샨아레나에서 열린 원챔피언십 97: 레전더리 퀘스트(ONE Championship 97: Legendary Quest)에서 아길란 타니(23, 말레이시아)에게 3라운드 종료 0-3으로 판정패했다.

추성훈은 긴 공백으로 경기 감각이 떨어져 있었고 상대는 무려 20살이나 어렸다. 체력에서 43세 추성훈이 열세였다. 게다가 추성훈은 1라운드 초반 로블로 반칙을 당하기까지 했다.

2라운드에선 타니에게 테이크다운을 당해 고전했다. 라운드 후반에는 타니를 코너로 몰아 펀치 연타를 날리기도 했지만 큰 데미지를 주지는 못했다. 3라운드 역시 추성훈은 타니의 빠른 타격을 허용했고 경기 종료 직전에는 다시 테이크다운에 걸려 넘어졌다.

경기 종료 버저가 울리자 추성훈은 잔뜩 실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자신의 패배를 직감한 모습이었다. 실제 판정 결과도 심판 전원이 모두 타니의 손을 들어줬다.

경기 이후 추성훈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응원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열심히 싸웠는데 결과가 아쉽게 되었습니다"라며 "제 도전은 이제 시작입니다.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선수 생활 연장을 시사한 추성훈의 다음 무대는 한국이 유력하다. 원챔피언십은 오는 12월 한국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추성훈과 계약하면서 "한국 대회에 출전시킬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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