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가수 겸 배우 아이유 부동산계 큰 손 인정
아이유 과천시 빌딩 매입에 이어 양평군 전원주택 매입까지... / OSEN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본명 이지은·26)가 부동산 큰손이 됐다. 지난해 초 46억원에 경기 과천시 빌딩을 매입한 데 이어 연말에는 30억원에 경기 양평군 소재 전원주택을 산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대법원 인터넷등기소와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해 8월1일 경기도 양평군의 한 2층짜리 주택(연면적 194㎡)과 토지(대지면적 562㎡)를 22억원에 매입했다. 같은 해 11월5일에는 추가로 주변 땅 6필지(대지면적 1524㎡)를 8억원에 샀다.

매입 목적은 주말 휴식용이다. 소속사 카카오M은 "아이유는 주말에 친할머니를 포함한 가족과 편안하게 쉬기 위해 주택 등을 구매했다"고 밝혔다.

앞서 아이유는 지난해 2월 경기 과천시 빌딩을 46억원에 매입한 것으로 올해 1월 알려져 관심을 끈 바 있다. 이 빌딩은 지하 1층~지상 3층, 대지면적 692㎡, 연면적 827㎡ 규모다.

아이유 빌딩은 지난해 12월 발표된 '과천 신도시(3기 신도시) 지정', 'GTX-C 노선 정부과천청사역 신설 확정' 등의 수혜를 받는 것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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