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오롱생명과학

[한스경제=김호연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이웅열 전 회장의 출국금지 소식에 17일 장 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 거래일 대비 9.43% 내린 2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검찰은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허가를 둘러싼 의혹으로 이 전 회장의 출국을 금지했다.

인보사는 연골세포가 담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로 주목받았으나 주성분 중 하나가 연골세포가 아닌 신장세포로 드러나 논란이 일었다.

이 전 회장은 인보사 주사제 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닌 것을 알고도 숨기고 허위 자료를 제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아낸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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