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예방을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사진=제주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제주은행이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 예방을 위해 올해도 제주은행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8월말까지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여름철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제주은행은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 온열환자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무더위로 인한 어르신 온열피해 및 사고예방을 위해 도내 영업점(출장소 제외)을 '무더위 쉼터'로 제공하기로 하고 안내판을 비치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내점고객의 쾌적한 금융거래는 물론 폭염으로 지치고 힘든 여름 잠시나마 시원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무더위로 인한 사고 및 온열환자 예방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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