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레벨업'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성훈과 한보름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레벨업'이 올 여름 안방극장을 시원하게 강타한다.

MBN 새 수목극 '레벨업'(연출 김상우, 극본 김동규)은 회생률 100%의 구조조정 전문가 안단테(성훈)와 게임 덕후 신연화(한보름)가 부도난 게임 회사를 살릴 신작 출시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드라마. 게임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로맨스를 결합하며 안방극장 점령을 예고하고 있다. 성훈과 한보름을 비롯한 배우들의 캐릭터 열전과 찰떡 케미, 쉴 틈 없는 전개가 브라운관을 강타할 전망이다.

이에 '레벨업'을 200% 즐기기 위한 사전 가이드라인을 정리해봤다.
 
■ 각 캐릭터 능력치 주목
'레벨업'에는 안단테(성훈), 신연화(한보름), 곽한철(차선우), 배야채(강별), 박 실장(데니안) 등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등장해 저마다의 매력을 뽐낸다. 공격력, 방어도, 난이도, 호감도 등 각 캐릭터의 능력치에 집중해 이들이 어떤 상호작용을 주고받는지 파악한다면 드라마를 생동감 있게 즐길 수 있다. 또 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어떠한 대처능력을 보여줄지 주목한다면 '레벨업'을 더 완벽하게 즐길 수 있다.
■ 인물들 간 서로 다른 케미
등장인물들 간 색다른 여러 조합도 주목할 만하다. 정반대의 성격으로 사사건건 부딪히며 '상극 케미'를 자랑하는 안단테와 신연화뿐만 아니라 골 때리는(?) 브로맨스로 웃음을 선사할 안단테와 박 실장의 케미, 서로 다른 느낌으로 사각 러브라인을 형성할 안단테와 배야채, 신연화와 곽한철의 조합에서도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느낄 수 있다. 
■ 불꽃 전개
마치 게임 스테이지를 통과하듯 펼쳐지는 레벨업의 시원한 전개와 흥미로운 갈등도 주목할 만한 요소다. 전반적으로 통통 튀는 분위기 속에서 마냥 유쾌하지만 않은 등장인물들의 숨겨진 사연과 애틋한 관계가 드러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처럼 즐길 요소가 충분한 MBN 새 수목극 '레벨업'은 오는 7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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