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태연 #우울증 #고백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우울증을 앓았던 사실을 고백. 태연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티즌과 소통하는 시간 가져. 그는 '잘 지냈냐'며 근황을 묻는 말에 "아뇨"라고 답해. 이어 '조울증이냐, ㅉㅉ'이라며 비꼬는 질문에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약물치료 열심히 하고 있고 나으려고 노력 중이다. 조울증이든 우울증이든 쯧쯧거리면서 누구 말처럼 아니꼽게 바라보지 말아 달라. 다들 아픈 환자들이다"라고 호소해. 이어진 팬들의 응원에는 "정말 위로가 된다"며 "소통하면서 의지를 많이 하고 있다. 고맙다. 덕분에 좋은 영향 많이 받아 간다. (건강은) 괜찮을 거다. 걱정 끼쳐 미안하고 이 또한 서로 더 알아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한편 태연은 지난 1일 게시물을 마지막으로 인스타그램 활동을 잠시 멈춰.
 

#한서희 #악플 #전쟁
비아이 마약 논란에 연루된 한서희가 악플과의 전쟁을 선포해. 한서희는 16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부탁드릴 것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쓴다. 현재 저를 향한 수많은 악플과 전혀 사실이 아닌 루머 유포로 무척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밝혀. 이어 "네이트, 네이버 기사 댓글, 다음 카페, 디씨갤러리, 트위터에 있는 심한 악플 PDF 따주시면 감사드린다. 부탁만 드려 죄송하다"라며 제보를 받겠다고 나서. 앞서 한서희는 아이콘 전 멤버 비아이의 마약 의혹을 제보. 이와 관련 방정현 변호사는 한서희를 대리해 지난 4일 국민권익위원회에 '비아이가 3년 전 마약 혐의 수사 선상에 올랐으나 경찰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의 유착으로 사건이 무마됐다'는 취지가 담긴 내용을 신고.
 

#소지섭 #조은정 #신혼집
소지섭이 최근 한 고급빌라를 매입하면서 연인 조은정과의 결혼설에 다시금 휩싸여. 하지만 소속사 측은 이러한 소문에 대해 '시기상조'라고 전해. 소속사 51k(피프티원케이) 관계자는 "소지섭 씨가 '한남 더 힐'을 매입한 것이 맞지만, 신혼집 용도로 주택을 구입했다는 것은 현시점에서 시기상조다. 해당 여성분과 집을 같이 보러 다닌 것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말해. 앞서 소지섭은 지난해 말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의 '한남 더 힐' 한 호실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그가 소유한 호실은 90평이 넘는 것으로 전해져.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