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19년 장마기간, “강수량 예년과 비슷”
2019년 장마기간, 6월 말부터 북상
2019년 장마기간, “강수량 예년과 비슷” / 픽사베이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화요일인 18일 전국 곳곳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가운데 '2019년 장마기간'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우리나라의 장마는 6월 하순경 제주도에서 시작되어 점차 북상하고 7월 말 중부지방에서 완전히 끝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최근 적극적인 기온 상승으로 이상기상이 빈번하게 출연하며 장마 예측이 더욱 어려워지게 됐다.

지난달 기상청이 발표한 '3개월 전망(2019년 6월~8월)'에 따르면 여름철 태풍은 평년 수준인 1~3개 정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7월 전반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겠으며 후반에는 주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덥고 습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수량은 장마가 있는 6월에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전망이며 7월과 8월에는 예년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예인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