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vN '씬의 퀴즈' 스틸컷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씬의 퀴즈'에 출연하는 장동민, 김준현, 허경환, 양세찬, 유병재, 김진우가 놀라운 케미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18일 XtvN '씬의 퀴즈'(연출 이준석) 제작진은 쥐즈 전쟁에 뛰어든 여섯 출연진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큰 테이블 앞에 앉아 있는 장동민, 김준현, 허경환, 양세찬, 유병재, 김진우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만남에서는 본격 퀴즈 대결을 앞두고 실력을 테스트해보는 시간을 가졌는데, 대한민국 예능계에서 상위권의 퀴즈 DNA를 겸비한 출연진들은 뇌트워크(두뇌+네트워크)를 풀가동해 준비한 문제를 풀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는 전언.

어느 한 명의 '하드 캐리'로 해결할 수 없는 신개념 퀴즈 문제 등장에 출연진 전원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쉽지 않은 퀴즈 문제에 양세찬은 "첫 녹화 때부터 이러면 밤 새워야 한다"며 걱정했고, 이에 장동민은 "네 거니까 네가 찾아라"라고 장난 섞인 욱 에너지를 발산하며 재미를 안겼다고 전해졌다.

제작진은 "첫 만남부터 멤버들이 전혀 어색함 없이 토크와 문제 풀기에 돌입했다. 그동안 합을 맞춰 온 듯한 케미로 주변을 놀라게 만들어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 기대하고 있다"며 "'씬의 퀴즈'는 어느 한 명이 잘해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 퀴즈 쇼가 아니다.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묘미를 지켜보는 것 역시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라고 기대를 높였다.

한편 XtvN '씬의 퀴즈'는 미지의 게임 마스터 '씬'이 각각 다르게 제공해 주는 영상 정보를 서로 공유해, 여섯 명의 출연진들이 하나의 답을 도출해 나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퀴즈 게임 쇼다. 오는 7월 11일 오후 11시 XtvN과 tvN에서 공동으로 첫 방송된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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