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17일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개소했다. /평택시

 

[한국스포츠경제=이한중 기자] 평택시가 17일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평택시 청년창업지원센터’ 시설개선 공사를 완료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18일 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김재균 도의원, 김방 국제대학교 총장, 청년예비창업자 등 50여명이 참석했으며, 개소식 후에는 입주하고 있는 청년기업을 일일이 방문해 청년창업자들의 사업아이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제품 제작비 지원 등 건의사항은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평택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됐고, 시에서는 민간위탁기관 선정 공모에 참여한 관내 3개 대학을 대상으로 적격자 심사위원회를 통해 같은해 11월 국제대를 수탁자로 선정했고, 국제대학교 컨벤션센터 2층에(314㎡ 규모)에 10개의 창업공간과 행정실, 회의실로 조성했다.

현재 창업 공간 10개소 중 8개소에 청년창업자가 입주하고 있으며, 추가로 2개소에 입주할 청년창업자를 모집할 예정으로, 입주기업에는 창업 공간 무상제공과 비즈니스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평택=이한중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