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18일 OCN서 방영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18일 오후 2시 50분 영화 채널 OCN에서 ‘살인자의 기억법’이 방영됐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원신연 감독이 연출하고 설경구, 김남길, 설현 등이 출연했다.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된 이 영화는 딸을 지키기 위해 살인마를 뒤쫓는 치매 노인의 이야기를 담았다.

치매에 걸린 설경구(병수)는 우연히 접촉 사고로 만나게 된 남자 김남길(태주)이 살인자임을 직감한다. 병수는 그를 연쇄 살인범으로 신고하지만 아무도 치매 노인의 말을 믿어 주지 않는다. 태주는 병수의 딸 설현(은희)의 곁을 맴돌며 병수의 신경을 건드리고, 병수는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면서까지 태주를 잡기 위해 필사적이다.

해당 영화를 본 누리꾼들은 “설경구 연기는 말할 것도 없고, 김남길 눈빛이 다 한 영화”, “최근 한국 스릴러 영화 중 가장 돋보인다”, “설경구와 김남길의 연기 대결이었다. 설현 연기도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2017년 9월 개봉해 누적 관객 수 265만 8589명을 기록했다.

조재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