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릭슈바인 여의도점 매장. 삼립식품 제공

‘그릭슈바인(Glucks Schwein)’여의도점이 새로 문을 열면서 인근 직장인들도 편하게 정통 독일식 육가공 요리와 맥주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삼립식품은 정통 메쯔거라이(Metzgereiㆍ독일식 육가공 제품 판매점)로 유명한 그릭슈바인 여의도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의도점은 그릭슈바인의 국내 5번째 매장이다. KBS 본관 앞 더샵아일랜드파크 1층에 54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그릭슈바인의 주 메뉴는 독일의 대표적인 돼지 요리 ‘슈바이네 학센(Schweine haxen)’이다. 정통 독일식의 BBQ, 소시지, 샐러드 등의 메뉴도 갖추고 있다. 브런치 메뉴도 인기가 많다.

특히 그릭슈바인 여의도점은 신메뉴 4종을 단독으로 판매하기로 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신메뉴 4종은 양념된 소고기와 야채, 소시지를 파스타 면과 함께 제공하는 ‘사우어브라텐’, 닭고기와 바이스부어스트에 야채와 화이트 소스로 만든 스튜 요리인 ‘블랑케트’, 통살 치킨에 볶은 야채를 넣어 만든 볶음밥 ‘치킨필라프’, 얇은 도우에 사워크림소스, 콜드컷 슬라이스와 양파, 베이비루꼴라, 청오크잎을 올린 알자스 지방 요리 ‘플람쿠헨’ 이다.

또 그릭슈바인 여의도점은 신규 오픈 기념으로 5월 말까지 BBQ 메뉴를 20%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그릭슈바인 홈페이지(www.glucksschwei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립식품 관계자는 “그릭슈바인의 정통 독일식 요리는 삼립식품의 육가공 전문 자회사 ㈜그릭슈바인에서 생산한 프리미엄 원료로 만든다”며 “그릭슈바인 여의도점은 직장인들이 많은 지역에 있는 만큼 직장인들이 모임이나 회식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릭슈바인은 ‘행운의 돼지’라는 뜻의 독일어다. 돼지가 독일에서 행운을 상징하는 동물이라는 점에서 착안해 육가공 요리를 다루는 브랜드 컨셉을 담아 만들어졌다.

그릭슈바인 매장은 ㈜그릭슈바인의 우수한 육가공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하는 안테나숍으로 운영되고 있다.

▲ 그릭슈바인 여의도점 매장 내부. 삼립식품 제공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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