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가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케이뱅크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케이뱅크가 서울 구로 소재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금융 교육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약 100여 명의 60~80대 어르신들이 참석해 변화하는 모바일 사용 트렌드와 함께 디지털 금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케이뱅크는 지난해부터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디지털 금융에 익숙하지 않은 금융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케이뱅크는 지난해 4월 시니어 금융교육 TF를 구성했으며 50대 이상 고객상담데이터 분석을 통해 교안을 직접 제작하고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현장교육을 진행해왔다. 올해 2월에는 은행연합회에서 금융교육 강사 80여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디지털 금융 트렌드에 대한 강의를 실시했다.

옥성환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케이뱅크는 ICT(정보통신기술) 발전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도 디지털 금융의 혜택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금융교육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고객들과의 소통의 기회를 보다 확대해 디지털 디바이드 해소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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