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평택시 진로체험 지원업무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

[한국스포츠경제=이한중 기자] 평택시가 평택상공회의소와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관내 기업체 등 8개 기관·단체와 청소년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19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 관내 기업체, 평택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 드림온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체험처 8개소와 평택시 진로교육 발전을 위한 공동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지원기관’과 ‘체험처’가 상호간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진로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각종 진로정보를 공유하는 등 진로교육지원을 위한 공동협력사항으로 구성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평택상공회의소(회장 이보영) △평택산업단지관리공단(전무이사 김만수) △금강이엠씨(대표 오경옥) △덕일산업(대표 유기덕) △만도(부사장 최병락) △한국빅텍(사장 김장기) △국야쿠르트(대표 김병진) △LG전자(대표 정도현) 등이며, 각 기관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관내 다양한 기업체에 청소년들이 찾아가 실무를 가까이에서 경험함으로써 진로교육의 배움 장소가 학교에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협약식으로, 진로·직업체험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이한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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