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신예 이연의 첫 주연 영화 '담쟁이'의 현장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소속사 에코글로벌그룹은 최근 이연의 주연작 '담쟁이'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담쟁이'는 40대 여성인 정은수(우미화 분)와 20대 여성인 김예원(이연 분), 9살 아이 김수민(김보민 분)이 대안가족을 이뤄 살아가는 내용을 그린 가족 영화다. 이연은 극중 40대 여성 정은수만을 바라보며 헌신적인 사랑을 아끼지 않는 김예원 역을 맡았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꾸밈없이 짧은 머리로 수수한 매력을 풍기는 이연이 담겨 있다. 이연은 '사랑꾼' 김예원다운 모습으로 완벽하게 몰입하는 한편 시종일관 밝은 미소와 적극적인 태도로 촬영에 임하며 촬영 현장의 인간 비타민이자, 분위기 메이커로서도 활약하고 있다는 현장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연은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19 '파고'의 예은 역을 통해 단막극으로 브라운관 첫 주연을 맡으며 대중에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단막극으로 먼저 소개된 '파고'는 이후 영화로 재편집 되며 지난 달 개최된 '제 20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초청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진=에코글로벌그룹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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