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판 삼계탕, 끓이지 않고 구워 먹는다... 맛의 비법은?
돌판 삼계탕, 끓이지 않고 구워 먹는다... 맛의 비법은?
  • 조재천 기자
  • 승인 2019.06.1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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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판 삼계탕, '2TV 생생 정보'서 소개
돌판 삼계탕. 19일 오후 '2TV 생생 정보'에서 돌판 삼계탕이 소개돼 눈길을 끈다. / KBS2 '2TV 생생 정보'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19일 KBS2 ‘2TV 생생 정보’에서 돌판 삼계탕이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경기도 시흥에 있는 이색 보양식 맛집이 전파를 탔다. 해당 맛집의 주 메뉴는 끓여 먹는 삼계탕이 아닌 구워 먹는 돌판 삼계탕이다. 흔히 볼 수 있는 삼계탕의 모습과 거리가 멀다.

주인장은 돌판 삼계탕에 대해 “고기의 독성을 제거할 때 황토 지장수라는 물을 쓴다. 생닭이 들어오면 황토 지장수에 1차 숙성해 고기 독성을 제거한다”며 “삼의 맛을 내기 위해 홍삼 액기스를 넣어 2차 숙성하고, 천연 옥수수 원료로 닭고기를 굽는다”고 밝혔다.

그는 장사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대기업에서 일하다 IMF가 찾아왔다. 어느 날 출근을 했더니 책상 위에 명패가 사라져 있더라”며 “둘째를 낳고 나니까 정신이 들었다. 살던 집의 보증금을 빼서 그 돈으로 장사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실패를 거듭한 주인장은 어느덧 하루 매출 약 188만 원을 달성하게 됐다. 그는 “장사가 안 됐을 때는 하루 20~30만 원 팔았으니까 거의 6~9배 정도 매출이 올랐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