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와 아이넷방송은 18일 부산 사하구청 다목적실에서 아이넷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는 지난 18일 아이넷방송이 함께하는 '2019 아이넷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은 법무보호대상자 및 대상자의 자녀가 가족이 수감되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박호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장과 아이넷티비 이승렬 대표를 비롯한 법무보호장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운 법무보호대상자녀를 대상으로 초등학생 10명(20만 원), 중학생 7명(40만 원), 고등학생 6명(80만 원), 대학생 4명(160만 원) 등 모두 27명을 선발해 1,6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대상자의 자녀가 학업능력 향상, 야외체험활동 등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대학생 법무보호위원에게 200만 원의 멘토링활동 지원금도 전달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