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감스트, 외질혜, 남순 각각 방송 3일 정지 징계
감스트, 외질혜, 남순 손방망이 처벌에 네티즌들 격분
감스트.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감스트와 외질혜, 남순의 손방망이 처벌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감스트와 외질혜, 남순의 손방망이 처벌이 네티즌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19일 아프리카TV는 감스트, 외질혜, 남순에게 각각 3일 이용정지라는 징계 처분을 내렸다. 징계사유는 미풍양속 위배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차갑다. "3일 방송정지로 되겠냐?", "셋이서 2박 3일 해외여행갔다 오면 딱이겠네", "정규방송이었으면 관짝행", "3일동안 여행갔다오고 다음 방송에서 여행썰이랑 사진,영상 방송하면 되겠네 개꿀"이라고 하는 등 냉소적인 반응이었다.

지난 19일 아프리카TV 감스트, 외질혜, 남순은 함께 생방송을 진행하며 당연하지 게임을 했다.

외질혜는 남순에게 "XXX(여성 BJ)의 방송을 보며 XXX(자위를 뜻하는 비속어)를 치냐"고 물었고 이에 남순은 폭소를 터뜨리며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이후 감스트한테도 비슷한 질문을 했다. 남순이 "XXX(또 다른 여성 BJ)를 보고 XXX를 친 적 있지?"라고 묻자 감스트도 "당연하지"라고 답했다. 남순이 다시 크게 웃자 감스트는 "세 번 했다"며 구체적으로 대답했다.

한편 감스트는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당시 MBC에서 디지털 해설을 맡았고, MBC 방송연예대상 버라이어티 부문 남자 신인상을 받았다.

그는 K리그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외질혜는 인기 BJ 철구의 아내로, 남순은 최근 ‘하나경·강은비 설전’의 방송을 진행하면서 대중들에게 인기를 얻은 바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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