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비대면 채널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회를 열었다. /사진=광주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비대면 거래에 대한 고객의 수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다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광주은행도 디지털금융 고도화에 발 벗고 나섰다.

광주은행은 지난 17일 오후 2시 광주은행 본점에서 ‘비대면 채널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발표회를 열었다. 입행 3년차 미만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3월 참가 접수부터 직원들의 관심을 받았다.

‘홍보·가입·고객증대’를 주제로 총 22개팀이 출전해 지난 4월 1차 발표에서 12개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표에 이어 질의응답을 통해 자유롭게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공모전 최종 발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송종욱 광주은행장은 “지역은행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과 지역민의 편리한 금융생활을 위해서 비대면 채널 영업 활성화를 강화할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눌 수 있도록 자문단을 구성하고 공모전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