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배우 정은채가 김은숙 작가의 새 드라마 '더 킹'에 합류한다.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 '더 킹: 영원의 군주'(이하 '더 킹')은 평행세계를 배경으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가 두세계를 넘나드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정은채는 극 중 대한제국 최연소 여성 총리 구서령 역을 맡았다. 구서령은 성공을 위해 달려가는 인물. 황제 이곤(이민호)을 다음 타킷으로 정하면서 이곤과 정태을(김고은) 사이에서 긴장감을 형성한다.

정은채는 이번 차기작 확정과 관련해 영광이라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세를 밝혔다.

지난해 드라마 '손 더 게스트'에서 거침없는 액션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정은채가 '더 킹'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더 킹'은 앞서 이민호, 김고은이 출연을 확정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올 하반기부터 촬영이 시작되며 2020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