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0달러. 20일 '현지에서 먹힐까 3'에서 한 커플이 음식을 먹으며 25000달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 tvN '현지에서 먹힐까 3'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20일 방영된 tvN ‘현지에서 먹힐까 3-미국편’에서 한 커플이 언급한 ‘25000달러’가 시청자들의 관심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s 푸드 멤버들은 역대 최대 규모 장사 스팟이라 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대표 푸드 트럭 마켓 ‘포트 메이슨(Fort Mason)’에서 장사를 했다. 이들은 짬짜면과 탕수육을 판매하며 밀려드는 손님 덕분에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

이때 한 커플이 음식을 먹으며 결혼식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 곳은 35000달러, 한 곳은 25000달러라고 하며 엄청난 가격 차이에 놀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제작진은 미국에서 한 커플이 결혼하는 데 평균 35000달러의 비용이 든다고 전했다. 또 미국에서는 축의금 문화가 없는 대신 결혼하는 커플이 필요한 물건을 말하면 그것을 선물해 주는 문화가 있다고 밝혔다.

25000달러는 한화로 약 2900만 원, 35000달러는 약 4000만 원이다.

조재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