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가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웰컴저축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머니랩과 공동주최한 ‘UCC 공모전 머니챌린지’가 2달간의 여정을 마치고 최종 선정된 5개의 수상작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을 20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UCC 공모전 머니챌린지는 총 상금 2500만원을 걸고 지난 4월 29일부터 나만의 금융생활 노하우를 주제로 자신만의 금융생활을 소개하는 영상 공모로 진행됐다.

최종 순위에 오른 5개팀 전부 1차 심사를 거친 후 유튜브를 통한 2차 심사에서 좋아요, 댓글, 조회수 등 3가지 가점요소를 두고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날 웰컴저축은행 구로 본사에서 진행된 수상식은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의 축사를 시작으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종 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등의 영광을 차지한 팀은 ‘금도끼(김나영)’팀이다. 모바일 뱅킹을 이용한 예약 환전 서비스를 통해 은행 영업시간에 쫓길 필요 없이 편리하게 환전 가능하다는 내용을 재치 있게 랩과 영상으로 풀어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금도끼팀은 부상으로 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이외 공모전 주제인 ‘나만의 금융생활 노하우’를 참신한 아이디어로 영상에 잘 풀어낸 ▲2등 캐시뭉(이종민) ▲3등 장용웅(장용웅) ▲4등 데일밴드(오재상, 노소영, 오재상, 박차희) ▲콘텐츠 창의상 코리너스(이동훈)도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번 공모전을 포함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다양한 영상을 공개하며 브랜드 이미지 전달에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직원들이 직접 제작하고 출연하는 ‘짠테크 톡’을 웰컴저축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으며 엔알지(NRG) 출신 가수 천명훈이 출연하고 있는 유튜브 영상 ‘짠테크 웨이’의 제작에도 참여했다.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가능성이 높은 Z세대(1995년 이후 출생자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세대)가 유튜브와 같은 SNS를 주로 이용하면서 웰컴저축은행도 이들을 잡기 위해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는 평이다.

김대웅 웰컴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이날 수상식에서 “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의 금융을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금융이란 소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소개한 것만으로도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 의미전달은 충분히 이뤄졌다고 생각하며 수상작들은 웰컴저축은행의 SNS 채널을 통해서도 공개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알기 쉽게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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