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최근 교통사고를 입은 가수 송가인이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미스트롯' 천안 콘서트에 참석한다.

21일 컬쳐팩토리 측은 "지난 20일 교통사고 후 현재 병원에 입원하며 정밀검사 중인 송가인이 오는 22일 천안 콘서트에 함께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송가인은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병원 허락 후 외출증을 받고 ‘미스트롯’ 천안 콘서트 참여를 결심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송가인, 정미애, 홍자 등 12명의 트로트 여신이 전국 방방 곳곳을 돌며 감칠맛 나는 트로트 무대를 선사하는 축제다. 화려한 볼거리와 듣는 재미로 남녀노소 모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식지 않는 열기를 드러내고 있는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오는 22일 천안과 6월 29일 대구, 안양, 창원, 부산, 제주도 등에서 8월까지 화려한 공연을 이어간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전북 김제시 충남면 인근 호남고속도로에서 이동하던 중 화물차와 추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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