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노포 냉면, 대구 인적 드문 골목길에 위치
노포 냉면. 지난달 21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노포 냉면이 재조명받고 있다. / SBS '생활의 달인'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지난달 21일 SBS ’생활의 달인’에서 소개된 대구 평양냉면(노포 냉면) 맛집이 다시금 화제다.

이날 방송에는 대구 3대 냉면으로 이름난 맛집을 찾았다. 달인 김진호(68) 씨의 가게가 운영하는 가게는 인적 드문 골목길 안쪽에 자리 잡은 노포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이곳을 찾을 정도로 맛집으로 통한다.

달인의 가게가 대구 3대 냉면으로 소문난 것은 특별한 방법으로 만드는 냉면 육수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생고기를 삶아 육수를 내는 냉면 집과 달리 달인은 고기 숙성 과정을 한 번 거친 뒤 육수를 낸다고 한다.

도토리묵과 깻잎 순, 건도라지를 이용해 죽을 만들어 고기를 숙성하면 특유의 잡냄새는 사라지고 담백함과 풍미는 극대화된다.

한편, ‘생활의 달인’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영된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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