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알라딘’이 개봉 30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21일 17만2949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개봉과 동시에 1위에 오른 ‘토이 스토리4’를 제치고 다시 정상에 오른 것. 누적 관객 수 602만1186명이다.

이로써 ‘알라딘’은 역대 뮤지컬 영화 최고 흥행작인 ‘겨울왕국’(2014)을 잇는 성적을 기록했다. 또 994만 관객 동원작 ‘보헤미안 랩소디’의 600만 돌파 시점인 개봉 33일차보다 3일 이상 빠른 속도를 보였다.

‘알라딘’은 주말 중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2015, 612만9681명) 및 ‘다크 나이트 라이즈’(2012, 639만9303명) 최종 관객수까지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매주 100만 단위 관객을 돌파하고 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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