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총 202실 객실·400석 연화장 등 갖춘 4성급 호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구로’ 호텔이 지난 21일 개관식을 가졌다.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모습. /요진건설산업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요진건설산업이 서울 남산, 강남에 이어 세번째로 선보이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구로’의 개관식을 지난 21일 가졌다.

23일 요진건설산업에 따르면, 이번 개관식 행사에는 요진건설산업 최준명 회장, 최은상 부회장,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호텔 최지원 대표를 비롯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클라우디오 살가도 아시아태평양 부사장 등 100여 명의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구로는 럭셔리 비즈니스 4성급 호텔로, 서남권의 랜드마크 호텔로 자리매김한다는 포부다.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의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과 전략적인 해외 판매 및 홍보를 통해 구로를 방문하는 비즈니스 여행객과 실속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된다. 

메리어트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인 ‘메리어트 본보이(Marriott Bonvoy)’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전세계 메리어트 회원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호텔측은 기대하고 있다. 

국내 IT 벤처 산업의 중심지 구로디지털단지 입구에 위치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는 비즈니스와 쇼핑,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주요 거점에 위치했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도보 2분, 인천공항으로부터 약 45분, 김포공항은 약 30분 거리다. 또한,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해 IT기업들이 밀집한 지역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 이동의 편의성을 높였다. 

지리 여건은 현대아울렛, 마리오아울렛 등이 도보 15분 내 가능하며, 호텔 주변에는 먹자골목인 깔깔거리와 카페, 편의점,대형마트 등 각종 편의 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구로호텔은 지상 15층, 지하 4층 규모로 3개의 스위트룸 및 12개의 레지던스룸을 포함한 총 202실로 운영된다. 건물 외관은 디지털 구현에 사용되는 픽셀을 벽면과 유리에 형상화해 구로디지털단지의 대표 호텔임을 상징한다. 객실은 고급스러운 원목과 현대식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며, 프리미엄 브랜드 대형 침대를 설치해 고객의 휴식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최신시설 또한 강점이다. 전 객실에 55인치 LED 스마트 TV,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한다. 로비에는 챗봇 키오스크가 비치되어 있어 디지털 얼리 어답터들을  공략한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의 위치적 특성을 반영해 인근 IT 벤처 기업의 비즈니스 미팅과 모임 등을 진행할 수 있도록 미팅룸을 강화했다. 총 4개의 미팅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1층에 위치한 보드룸(Boardroom)은 프라이빗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맞춤형 미팅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15층에 위치한 스카이 미팅룸(Sky Meeting Room)은 유리 통창으로 되어 있어 구로디지털단지의 탁 트인 전경을 바라보며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모던한 인테리어를 갖춘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테이블32’는 136석 크기로 3개의 프라이빗룸을 갖췄다. 인근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 비즈니스 미팅, 가족 모임 등을 위한 장소로 활용 가능하며, 400석 규모의 연회장도 갖추고 있다. ‘카페&바 72’에서는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 구로의 시그니처 서비스인 베스트 브루(Best Brew)와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최지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서울구로 대표는 “구로디지털단지 입구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상 비즈니스 고객뿐 아니라 실속형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원=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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