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재난탈출액션영화 ’엑시트’가 보도 스틸 8종을 공개했다.

‘엑시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공개된 보도 스틸에서는 재난 상황에서 빛을 발할 능력인 클라이밍 장면이 공개됐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상근 감독이 “’엑시트’는 인정받지 못하고, 보잘것없어 보이는 재능이 위급 상황에서 필살기로 발현되면 어떨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 영화라고 했듯, 공개된 보도스틸에서는 용남과 의주의 활약상이 느껴진다.

사과 머리를 하고 있는 짠내폭발 청년백수 용남의 모습이 귀엽다면, 위급 상황에서는 ‘엑시트’만의 긴장감이 느껴진다. 유독가스를 피하기 위해 맨손으로 더 높은 곳으로 이동하는 액션 연기, 유독가스 재난 상황에 혼란스러운 상황이 담겼다. 또한 티저 포스터를 통해 공개되어 회자되고 있는 쓰레기봉투 의상도 실제 영화 의상임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유독가스에 맨살이 닿지 않기 위해 제작한 아이디어 의상이다.

조정석-임윤아는 액션부터 코믹 연기를 통해 콤비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또 한 고두심, 박인환, 김지영이 의기투합했다. 다음 달 31일 개봉.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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