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2016년부터 생태 보존 위해 노을공원에 나무심기 활동 펼쳐
중증장애인 일자리 위한 시설지원금 후원
지난 5월 효성중공업 임직원들과 협력사 직원들이 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의 ‘효성 나눔의 숲’을 찾아 나무심기 등 생태 보존 활동을 펼쳤다. / 제공=효성그룹

[한스경제=이정민 기자] 효성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효성은 지난 21일 마포구 노을공원의 생태를 보존하고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사단법인 노을공원시민모임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성은 정기적으로 나눔의 숲을 찾아 묘목을 심고 환경 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나눔의 숲 지키기 활동을 해오고 있다.

효성이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컴브릿지’ 사업도 후원했다.

지난 7일에는 경기도 파주시 에덴복지재단을 찾아 중증 장애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컴브릿지(computer + bridge)’ 사업은 폐기처분 되는 컴퓨터, 노트북, 프린터, 스캐너 등의 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에 장애인 채용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이다.

현재 에덴복지재단에는 약 100명의 중증 장애인이 근무하고 있다.

또한, 효성은 호국보훈 활동의 일환으로 17일 열린 6.25전쟁 참전용사의 생활 주택 건립을 후원하는 ‘나라사랑보금자리’준공식에도 참여했다.  

조현준 회장은 “이웃과 환경은 효성과 함께 크고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과의 나눔은 물론 환경 지킴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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